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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E-book 과 종이책> - E-book의 장점과 단점, 다양한 전자책 서비스에 관한 정보

2017. 5. 6.

책은 종이책이지, 종이를 넘기는 맛이 있지, 다른건 몰라도 책만은 아날로그 감성을 선호하며 종이책을 고집하던 때가 있었다. 하루종일 스마트폰과 타블렛을 들고 뉴스, 블로그, 칼럼, 잡지등등 어떤 종류의 텍스트라도 늘 읽고있다 보니 자연스레 E-book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E-book을 접하게 된 계기


E-book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국민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무료 E-book 어플 덕분이었다. 나름 최근 베스트 셀러들을 빨리 접해볼 수 있고 5권의 책을 서재에 빌려두고 읽어볼 수 있는데다가 연장도 꽤 여러번 가능해서 짬나는 시간 틈틈히 읽어보기 좋아 한두권 읽다보니 E-book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E-book의 장점 


장점이라고 한다면 늘 손에 들고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책을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고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E-book을 많이 활용해야겠다라고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사실 미니멀리즘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책꽂이에 꽂아만 두고 읽지 않는책들, 일년에 한번도 다시 읽지 않을 것 같은 책들은 늘어만 갔고 책들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늘어나며 종이책을 줄이고 E-book을 많이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E-book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언제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편리함이다.  





E-book의 단점


E-book전용 단말기가 아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장시간 독서를 하게되면 당연 눈이 아프다.. 종이책에 비해 눈이 많이 피로하다. 원하는 내용을 그때 그때 찾아보는데 약간 불편한 감이 있다. 책을 읽다보면 앞부분에서 읽었던 내용을 다시 읽어보고 싶거나 다른책에서 비슷하게 읽었던 내용을 찾아보고 싶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E-book에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았기 때문인지 내가 기억해두었던 부분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책갈피 기능이나 메모 기능등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익숙하게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이용해볼 수 있는 무료 전자도서관


읽고 싶은 책은 참 많은데 모든 책을 다 구매하기에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그럴때는 늘 도서관을 애용했었는데 도서관에 가는 시간 책을 반납하는 시간을 맞추기도 쉬운일은 아니다. 직장을 다니다보면 늘 주말에만 이용해야 하는 현실이니 말이다. 

 

개인이 무료로 전자책을 빌려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들이 아주 많이 있다. 내가 이용하고 있는 전자도서관은 국민은행 전자도서관, 경기사이버도서관이 있다. 해당지역의 도서관이나 학생이라면 대학도서관을 이용해도 좋고 몇몇 사이버도서관들은 관할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빌려볼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면 좋을 것이다. 




교보문고 Sam 서비스


교보문고에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E-book 서비스이다. 회원제로 월정액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본인이 한달에 읽을만한 권수를 잘 생각해보고 월정액을 고르면 된다. 한달에 2권부터 12권까지 7000원 부터 32000원까지 금액도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월2권에 7000원짜리 월정액을 이용하고 있다. 사실 한달에 책 2권만 읽어도 선방했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sam서비스의 장점은 최신 베스트셀러들을 쉽게 빌려볼 수 있다는데에 있다. sam 서비스는 E-book을 구매하는 서비스가 아니다. 도서관 처럼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이기에 소장용 E-book 서비스가 아니다. 그러나 한권을 빌리면 6개월동안 빌려볼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넉넉하다고 생각한다. 여러권을 동시다발적으로 읽는 나의 독서습관상 시간에 허덕이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어 좋게 생각한다. 



삼성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매달 무료 E-book을 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는 교보 E-book for Samsu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플도 따로 다운받을 수 있는데 삼성유저들에게 한달에 한권 베스트셀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내 경우는 매달 3권의 E-book을 교보문고를 통해 볼 수 있다. 게다가 국민은행 전자도서관, 경기사이버도서관을 통해 빌려볼 수 있는 책들까지 합하면 내가 읽을 수만 있다면 10권 이상 전자책을 쉽게 구해볼 수 있다. 




E-book은 E-book만의 장점이 있고 종이책 또한 종이책만의 장점이 있다. 그래서 두종류의 책을 적당히 섞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인적인 활용법은 E-book을 보고 소장하고 싶은 책은 종이책으로 구매하거나 꽤 오랜기간 여러번 읽을만한 책들은 종이책으로 구매하고 있다. 그때그때 화제가 되는 베스트셀러류나 자기계발 도서등 쉽고 가볍게 읽을 만한 책들은 빌려볼 수 있는 E-book을 이용하고 있다. 


한동안 책을 많이 읽지 못하다가 E-book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독서량이 늘어 매우 뿌듯해 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종이책과 전차책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얼마나 달라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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