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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냅스이벤트 굿즈 제작 후기 - 아크릴 키링

2021. 10. 26.

얼마 전 갤럭시 버즈 무선 이어폰을 구입 후 케이스를 바꾸면서 아크릴 키링을 제작했습니다. 기성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만들어서 쓰고 싶었는데 스냅스 이벤트로 아크릴 키링을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스냅스 굿즈제작 사이트는 주문제작 포토북이나 달력, 폰케이스, 스티커, 액세서리 등 다양한 굿즈 제작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알고 보니 굿즈 제작 쪽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곳이었고 제작 방식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스냅스 굿즈제작

 

 

이번에 주문한 제품은 갤럭시 버즈 2에 달아줄 액세서리, 아크릴 키링이었습니다. 케이스를 구입하고 키링을 달려고 했었는데 마침 아크릴 키링 이벤트가 있어서 제작을 해 보았습니다. 키링을 받아보고 퀄리티가 좋다면 다른 것들도 제작해보려는 생각이었습니다. 

 

스냅스 아크릴 키링

아크릴 키링 제작은 스냅스 굿즈> 문구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키링 제작 과정은 정말 놀랍도록 단순하고 편리했습니다. 제가 주문하고 싶은 아크릴키링 도안이나 사진을 첨부하고 고리를 걸어둘 위치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기타 옵션 값을 채워주면 완성품 예상도가 나오고 주문하면 끝납니다.

 

스냅스 아크릴 키링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첫 주문이라 투명보다 글리터의 퀄리티가 궁금해서 글리터로 주문했어요. 키링의 크기는 30*30mm를 근처로 설정하면 5000원이 넘지 않는 금액 대라서 배송비만 부담하면 되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벤트 기간이라 주문이 많아서 그랬는지 배송받는 기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스냅스
스냅스키링

포장은 깔끔하고 안전하게 개별 포장되어 왔습니다. 편지봉투만 한 크기의 뽁뽁이에 포장되어 도착했는데 열어보니 메시지 종이와 개별 포장된 키링이 들어있었습니다. 

 

글리터 키링의 경우 뒷면은 글리터 아크릴이고 앞면은 도안이 바로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도안이 붙어있는 부분은 어딘가에 찍히거나 긁히면 벗겨질 것 같은 재질이기는 한데 아직까지는 잘 버텨주고 있네요. 개인 사진으로 제작해서 실물사진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스냅스 굿즈 제작 후기 및 가격

 

일단 키링 제작을 해보고 놀랐던 점은 정말 간단했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스냅스에서 포토카드 제작한 것도 봤었는데 그것도 질이 괜찮더라고요. 후기를 보면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사이트였습니다. 

 

가격은 제가 주문한 키링은 34*30 사이즈 글리터 홀로그램 펄, 자물쇠는 기본 실버 옵션이었는데 5000원 미만의 금액 대였습니다. 배송비만 제가 부담하고 제작하는 무료 이벤트였어요. 키링 도안 크기에 따라, 옵션 설정에 따라 금액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 키링이나 핸드폰 케이스 등은 직접 만들고 싶은 모양으로 제작해서 사용해보려고 해요. 개성 있는,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갖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쯤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냅스 이벤트 

 

스냅스는 아크릴키링, 포토북, 스티커 등을 할인된 금액에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를 수시로 오픈합니다. 저번에 아크릴 키링 제작을 하면서 스냅스 앱을 다운로드하였는데 푸시 알람 설정을 해 놓으니 각종 이벤트를 바로바로 알려줘서 좋더라고요. 앞으로 종종 애용할 것 같은 사이트라서 푸시 알람은 켜 두었습니다.

 

다음번에 만들어보고 싶은 건 달력입니다. 내년 달력으로 그동안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지, 가족사진을 넣어서 달력을 만들면 선물용으로도 좋고 어디선가 나눠주는 달력을 쓰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고 매달 달력을 넘기면서 행복할 것 같아요. 액자 같은 역할도 하고 말이죠. 

 

달력이나 굿즈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벤트 기간에 시험 삼아 뭔가 주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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