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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

[경제용어] 콜금리란?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소식

2020. 7. 17.

재테크의 기본은 경제지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경제뉴스나 경제관련 도서들을 읽다 보면 참 기본적인 경제용어들 같은데도... 저에게는 생소한 단어들이다 보니 너무 어려워서 걸음마부터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ㅠㅠ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에 다양한 경제지표들은 투자항목이나 투자시점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참고요소가 됩니다.

 

 

금리, 환율, 주가지수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금리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콜금리란 ?

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자금이 남는 다른 곳에 자금을 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콜(call)이며, 이러한 금융기관 간에 발생한 과부족 자금을 거래하는 시장이 콜시장이다. 잉여자금이 있는 금융기관이 콜론(call loan)을 내놓으면 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콜머니(call  money)를 빌리는데, 이럴 때 형성되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한다. (중략) 경기과열로 물가가 상승할 것 같으면 콜금리를 낮추어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세우는 등 매달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통화안정증권이나 국채를 시중은행과 사고파는 방식으로 시중의 자금량을 조절해 왔다. 

<출처 : 두산백과>

 

어휴.. 말이 어렵습니다 ㅠㅠ 

 

여러 번 읽고 또 읽고.. 간단히 요약해 봤습니다.

 

 

콜(call)
금융기관끼리 돈을 빌릴 때 요청하는 것 

콜론 (call loan) 
잉여자금이 있는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주는 것 

콜머니 (call money)
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돈을 빌리는 것 

콜금리 (call rate)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주고 갚을 때 형성되는 금리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소식 

 

 

 

7월 1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기준금리가 인하되어 왔지만 올해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코로나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다 보니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졌지만,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이 과열되는 것이 부담스러워 추가 인하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금리의 변동에 따른 투자방법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에 따른 투자시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표입니다.

경제와 재테크에 관한 정보를 찾아볼 때 자주 등장하는 모형이더라고요.

 

금리의 변동에 따라 투자 방법이나 종목을 결정할 때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불황기와 호황기에 따라 투자 종목과 시기는 유동적으로 

 

금리가 고점에서 저점으로 내려갈 때에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저점에서 고점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주식에 투자하여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금리가 정점인 시기에는 다양한 투자종목들을 정리하고 현금으로 전환하여 은행 예금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자수익을 통해 안전하게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불안전한 곳에 투자하여 손실을 내는 것보다 자산을 지키는 안정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콜금리에 따라 유동적으로 투자

 

한국은행이 일반은행에게 돈을 빌려주는 콜금리가 4~5% 이상이 되면 주식을 처분하고 예금으로 옮기기 시작하면 좋은데 이때는 단기예금 위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 이런 금리를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요...? )

 

반면 콜금리가 2% 이하 대이면 채권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채권 투자 시에는 시중금리에 비해 표면금리가 높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팬데믹 이후의 시대, 언택트 시대

 

사실 기본적인 개념들을 정리한 내용이나 도서들에서 설명하고 있는 금리와 투자에 관한 설명은 위처럼 요약할 수 있겠지만.. 

 

요즘 같은 상황에는 기존의 방법대로 투자방향을 결정하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변화와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ㅠㅠ

 

 

최근 은행 예금이자가 1% 밑으로 떨어지고 있고, 부동산 대책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다 보니 많은 현금들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 같아요. 

 

팬데믹으로 주식시장이 대폭락 하기도 했었지만 한편으로는 팬데믹 이후 기대되는 산업분야, 언택트 시대에 성장이 예상되는 곳으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개인들은 다가올 미래를 상상해보면서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회사와 산업분야에 대한 투자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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