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의 기본 원칙 :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기 위한 기본 원칙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싼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이 파는 것입니다. 배당금을 생각하며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주식투자를 할때에는 시세차익을 통한 수익을 위해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익을 내기 위한 기본 원리는 싼값에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지요.
주식을 싸게 사려면 싼가격일때에 구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당 종목의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알아보려면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인지 고평가 되어 있는 상태인지 알수 있어야 하겠죠. 해당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확인해 보야할 것들은 사업가치, 재산가치, 부채현황, 발행 주식 수 등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보들을 간략하게나마 볼 수 있어야 주식투자를 할때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PER, PBR, ROE 는 저평가 주를 찾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주가를 평가할때 중요한 지표로 확인 하는 것들이 PER, PBR, ROE 입니다. 이러한 용어들의 정의나 산출 원리 등을 알아보려고 하면 이해하기도 힘들고 어려운 개념이긴 합니다만 중요한 지표이니 기본적인 개념은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ROE :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 이익률)
ROE는 쉽게 말해 자본대비 얼마나 이익을 올렸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ROE가 높은 주식은 좋은 주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본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여 높은 이익을 얻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워렌버핏은 ROE가 15% 이상인 주식이 좋은 기업의 주식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성장률이 높은 기업이기 때문이지요.
주식투자를 할때에 ROE가 높은 기업, 15%이상인 기업을 기준으로 삼아 투자해 볼 수 도 있겠죠. 투자를 하려는 기업의 ROE 퍼센트를 설정하는 기준은 개인의 성향과 수익률의 목표, 투자 기간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위와 같은 내용을 참고하여 투자할때에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PBR : Price Book -value Ratio (주가순자산 비율)
PBR은 자본의 가격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기업의 자산가치, 순자산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지표입니다. PBR을 기준으로 주식을 청산할때에 주주들이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을 이야기 하곤 하는데 쉽게 설명하면 주가가 순자산의 몇배인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PBR이 1이라면 순자산과 동일한 주가라는 뜻이므로, PBR이 1이하인 주식이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BR이 1이하인 경우 주가가 자산가치보다 낮다는 것을 뜻하므로 안정성이 높은 주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ER :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 비율)
PER는 주가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이 올리는 이익에 대한 주가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현재 주가가 1주당 수익률의 몇배인가를 산정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PER가 낮을수록 저평가 된 주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지요. PER가 10 이하일 경우 저평가된 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PER가 10 이하인 주식의 경우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PER, PBR, ROE가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다.
PER, PBR, ROE가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데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이긴 하지만 주가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지표는 아닙니다. 해당 지표들을 모두 참고하여 투자한다해도 갑작스럽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가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당 지표들은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데 가장 유용한 지표들입니다. 위 지표들을 토대로 하여 내가 투자할 종목을 고르는데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