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개미'로 불리우는 개인투자자들은 늘 돈을 잃는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들었다. 슈퍼개미라고 불리우는 성공한 개인투자자, 많은 자산으로 주식 운용을 하는 큰 손 투자자들이 아니고서는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얻기보다는 늘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개미가 돈을 잃는 이유에 대한 도서들이 아주 많다.
이제 막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주식투자에 관련한 도서들을 읽고 있는 중인데 그 중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던 책을 소개한다.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손해를 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주식시장은 흔히 제로섬 게임이라고 한다. 또한 체급차이가 현저히 나는 상대가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 경기라고 한다. 누군가가 잃게되면 그 잃은 것을 누군가가 얻는 구조, 수급과 공급이 정해져 있는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개미들이 잃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개미는 정보도 부족하고 전문성도 부족하다.
개미들이 주식시장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문가나 기관들에 비해 정보력과 전문성이 현저히 부족한데에 있다. 어느정도 주식투자를 오랫동안 해왔고 본인만의 매매기법이 있는 사람들이 아닌이상 주식종목을 선택하는데에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선별하느냐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물론 모든 개인투자자가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초보투자자일수록 급등주를 공략하려 하는 경우, 적은 자본으로 투자를 하기에 코스닥의 가격이 낮은 종목들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종목들에는 흔히 '작전'이 들어가기 쉬운 종목들이 많아 급등하는 시점에 매수를 했다가 고점일때 들어갔는데 갑자기 급락하여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해야할 것들
이러한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돈의 흐름등을 미리 공부해 놓을 필요가 있다. 주식시장의 변화에 금리와 환율등이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금리, 환율과 주식의 상관관계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기본적인 지표들과 재무정보등은 볼 줄 아는 상태가 된 후에 직접적으로 투자를 시작해야 소중한 자산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이런면에서 투자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는 말이 와닿았다.
개미에게 유리한 ETF
주식시장의 수많은 종목들에 각 기업의 뉴스와 공시등을 모두 살펴보기란 본업을 가지고 여유시간에 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쉬운일이 아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경험이나 지식도 부족하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를 들어 전체시장에 투자하는 ETF를 매매할 것을 권한다. 또한 주식 매매를 자주 하는 습관을 버리고 1년에 10번 이하로 매매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처음 주식투자를 알아보다 ETF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생각했다. 개인 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ETF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다. 코스피나 코스닥과 같은 시장지수의 변화에 투자할 수도 있고 달러, 금, 은, 유가와 같은 현물에도 투자할 수 있다. 게다가 주식을 매매하는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증권사 hts를 통해 쉽게 투자가 가능하다.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손해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보면 ETF투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해당책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차트에 집착하면 안되지만 차트는 굉장히 중요하다.
주식투자를 하며 차트분석에 관한 정보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화려하게 차트를 분석하고 차트에 무조건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좋은 투자법이라고 할 수 없으나 기본적으로 주가의 파동과 차트의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은 길러야 한다. 차트는 주식을 매매할때 매도, 매수 타이밍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주식은 농사처럼
저자는 책에서 주식을 '농사'에 비유하여 농사를 짓듯 주식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가장 공감가는 부분이었다. 개인투자자들은 기관이나 전문가들에 비해 굉장히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매매 빈도수도 굉장히 높다. 이러한 투자습관은 수익률을 결정하는 매도시점을 놓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도 하며 주식 수수료나 세금등으로 얼마되지 않은 수익조차 날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식투자는 씨를 심어놓듯 꾸준히 ,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며 시장의 변화와 주가의 파동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매수하고 매도하여 수확을 거둔다는 느낌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합리적인 수익률을 기대하고 하루하루의 주가의 변동에 따라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심어놓은 씨앗들이 훗날 열매를 맺어 수확할 시기가 되면 수확을 하듯 주식 종목을 선별하여 매집해 두었다가 고점이 되었을때에 매도 하는 것. 주식 매매 빈도수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100만원~200만원으로 몇십, 몇백억을 벌었다고 하는 투자자들이 있다. 이와같은 대단한 수익률을 올리는 투자자들은 정말 극소수이다. 내가 그들처럼 될 수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비합리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투자를 이어가다보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가 힘들어 손실이 날 확률이 높다.
투자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닌 돈의 가치를 지키는 것, 주식투자는 농사처럼. 이라는 말을 늘 기억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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