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양념장, 국수면 삶는 시간 - 비빔국수 만들기

 

입맛이 없을 때 국수를 삶아서 새콤달콤하게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비빔국수에 넣는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서 넣고 김치와 양념장만 맛있어도 특별한 레시피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즐겨 만들어 먹는 메뉴입니다. 

 

비빔국수 만들기

 

 

비빔국수 양념장 재료

김치 
고추장/간장/설탕/식초

(초고추장으로 대체 가능)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김치 국물

 

위 재료는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기호에 따라서 고추장, 간장, 설탕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도 되지만 시중에서 파는 초고추장만 넣더라도 맛있습니다. 

 

 

면은 원조 구포국수 시금치 맛으로 준비했습니다. 평소에는 마트에서 그냥 일반적은 소면으로 삶아서 준비합니다. 

 

국수면 삶기

국수면 삶는 시간은 소면 기준 보통 4~5분 정도로 삶아주시면 됩니다. 국수를 삶을 때에는 넉넉한 사이즈의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고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적으면 면이 쉽게 달라붙기도 하고 나중에 물도 걸쭉해지면서 삶고 나서 밀가루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분한 양의 물을 넣고 센 불로 삶은 다음 차가운 물에 여러 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주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씻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깨끗하게 씻어야 식감도 좋고 밀가루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1, 간장 2, 설탕 1, 고춧가루 1, 식초 2 비율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김치를 넣을 분들은 김치 상태에 따라서 양념장 비율을 조금 변경해주셔도 됩니다. 나중에 김치 국물도 조금 넣을 거라서 양념장은 너무 짜거나 신맛이 강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셔야 나중에 간이 잘 맞습니다.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하고 냉장고에 상추, 오이 등 아삭한 식감이 나는 채소가 있다면 손질해서 준비해주세요. 마침 상추가 있어 상추와 김치를 넣고 비빔국수를 만들었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면에 양념장, 김치, 김치 국물과 채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개인적으로 참기름과 들기름 향을 좋아해서 비빔국수를 먹을 때 넉넉하게 넣는 편입니다. 여기에 통깨도 많이 뿌리고 기호에 따라서 김가루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비빔국수나 간장 국수를 만들어 먹을 때 김가루가 들어가면 맛있어서 항상 김가루도 추가합니다. 김가루는 볶음밥이나 국수 등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많아서 대용량으로 사서 항상 준비해두는 편입니다. 

 

잘 익은 김치에 양념장(초고추장)만 있으면 금방 비빔국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냉면 만드는 방법도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한 레시피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고 여름에는 냉면육수 소포장된 제품을 냉동실에 몇 개씩 준비해둡니다. 여름이면 냉면, 비빔국수가 식탁에 올라오는 단골 메뉴라서 이렇게 준비해두면 든든합니다. 

 

 

비빔국수 양념장 활용

양념장은 미리 넉넉하게 만들어 두고 비빔국수도 만들어 먹고, 부추나 오이 등 싱싱한 채소를 넣고 무침을 만들어 먹을 때 쓰기도 합니다. 밥 종류에는 새싹비빔밥, 야채비빔밥, 회덮밥 등 에도 활용할 수 있어서 한 번에 조금 넉넉한 양을 만들어두면 여러 가지 메뉴에 사용 가능하고 요리 시간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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