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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밀리의 서재> 2개월 무료 구독 이벤트

2018. 8. 5.

한동안 전자책을 자주 읽다가 독서를 하지 못한지 꽤나 오래되었다. 이전에는 중고로 아주 저렴하게 e-book리더기를 구매하여 교보문고의 sam 독서앱을 통해 정기구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 옥션 쇼핑몰에 들러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밀리의 서재' 라는 독서앱을 알게되었다. 교보문고의 sam 과 같이 정기권을 결제하면 전자책을 대여하여 독서 할 수 있는 앱이다. 


최근 밀리의 서재 독서앱의 홍보문구를 보니 국내 최대 월정액 독서앱, 매일 1000권씩 업데이트, 2만여권의 책을 무제한으로 읽어볼 수 있다는 내용들이 있어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다. 교보문고 sam의 경우 한달에 몇권 대여를 하느냐에 따라 정액권의 가격이 달라진다. sam 정기구독권을 매월 자동결제하여 이용하다가 오랜 기간동안 잘 이용하지 않아서 해지를 했는데 다시 들어가보니 내가 이용했을 때와는 이용권수나 금액에 좀 차이가 생긴 듯 하다. 현재는 가장 저렴한 이용권은 월 2권 대여시 7천원 가장 비싼 이용권은 월 12권 대여시 32000원의 금액이다. 





밀리의 서재 월 정기구독권은 프리미엄서비스라는 명칭인데 한달 이용 금액은 9900원이다. 교보문고의 sam과 다른점은 '무제한'으로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실 한달에 2~3권의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경우도 여러번 있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무제한으로 대여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생각과는 다른 내용으로 끝까지 읽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고, 생각보다 빨리빨리 읽어지는 책들도 있고는 해서 가끔 권수 제한이 아쉬운 경우가 있었다. sam 앱에서는 추가이용권을 구매하여 책을 더 대여할 수 있는 기능도 있지만 밀리의 서재는 추가이용권을 구매할 필요 없이 한달 9900원이면 대여하고 싶은 책을 무제한으로 대여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끌렸다. 


현재 밀리의서재 어플에서 첫구매를 하면 처음 1개월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옥션에서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데 100원만 결제하면 기존 1개월 무료 이용권 외에 1개월을 추가 이용권을 받아볼 수 있어 총 2개월을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다. 




이미 sam은 1년정도 이용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밀리의 서재도 이용해보고 비교하여 나에게 맞는 앱을 이용해보려고 한다. 


일단 몇주간 밀리의 서재를 사용해본 소감은 자체 사이트나 어플의 카테고리나 큐레이션 섹션 등이 익숙하지 않아 sam에 비해 읽고 싶은 도서를 찾기가 편하지는 않았고 한눈에 들어오는 도서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은 금방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제한으로 얼마든지 내서재에 즐겨찾기 하듯 책을 담아둘 수 있어 어플을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책들은 서재에 담아두고 읽고 싶은 순서대로 다운로드 하여 출퇴근 길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단점이자 장점은 권수 제한 없이 대여가 가능하다보니 책을 읽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인데 책을 너무 가볍게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담없이 읽게 되는 점도 있다. 개인적으로 독서를 하다보면 꼭 무언가 얻어야 한다는 이상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생각때문에 가끔 독서자체가 일이나 숙제처럼 느껴질때도 있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가다보니 이전보다 독서를 자주, 많이 하게 되는 듯 하다. 


독서앱을 둘러보고 있었다거나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보고 싶었다면 옥션의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 구매해 보면 좋을 듯 하다. 이 이벤트는 2018년 8월 31일 종료된다. 옥션 사용자라면 처음 100원도 스마일캐시로 결제하고 이마저도 페이백 받을 수 있으니 좋은 이벤트 같아 공유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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