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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대만여행] 타이페이 근교 - 따시, 차 공장 tea factory 방문기

2019. 9. 18.

 

태풍으로 인해 대만 일주 여행 계획은 급변경되었고 타이페이로 돌아왔습니다. 친구가 타이페이 근교 당일치기로 여행 다녀올만한 장소 중에 따시라는 지역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반나절 투어를 다녀왔어요. 오전에는 친구와 함께 친구의 사업관련 일을 끝내고 오후쯤 따시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태풍의 영향이 엄청 크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비는 내리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어요. 

 

따시 지역에는 유명한 차 공장과 옛날거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루만에 다 둘러볼 수 있는 거리인데 차 공장이 업무시간이 정해져 있을 것 같아서 차 공장부터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친구는 차를 정말 좋아하다 보니 가서 차를 마실 생각에 본인이 더 설레하더라구요. 친구들과 함께 종종 들르는 곳이었지만 방문한지 꽤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차 공장에 도착하자마자 폭우가 쏟아져서 급히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차 공장은 생각보다 외진곳에 있어서 차가 있거나 택시를 타고 들어와야 할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만 하더라도 입장료가 없었다고 했는데 입장료가 생겼습니다. 내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ㅠ.ㅠ 하지만 입장권에는 차를 구매해서 가져가거나 차를 마실때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일정 금액이 포함되어 있어요. 자연스레 구매로 유도하는 영리함.. 

 

비가 꽤 많이 내리는 날이었는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층에는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차와 박물관, 카페가 있습니다. 

 

 

 

다양한 차를 만드는 과정과 방법등을 둘러볼 수 있고 이 지역과 공장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차를 즐겨마시지 않는 편이고 차 맛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이것저것 다양한 지식이 있고 열심히 설명해 주는 친구가 참 신기했어요.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고 실제 차를 만들고 있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아서 때맞춰 공정을 하고 있는 단계를 볼 수 있었어요. 1층 전시장을 천천히 둘러본 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는 옛날에 차를 만들던 공간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규모도 상당히 넓고 과거에 얼마나 많은 차를 생산했을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올라갔는데 신기하게도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정말 멋진 사진들이 나왔습니다. 혹시 따시의 차 공장을 방문하신다면 꼭 2층에 방문하셔서 사진을 찍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신이나서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2층에는 많은 분들이 올라와서 구경하진 않는건지 저희가 사진찍는 동안 관광객은 거의 없었어요. 빈티지 느낌의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는 것 처럼 어디에서 찍어도 잘 나옵니다. 옛날 느낌 나는 창틀도 멋지고 건물 전체가 창문으로 되어 있는데 그 전경도 정말 멋있습니다. 

 

2층에서 시간을 마저 보내다보니 빗줄기가 점점 더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슬슬 타이페이로 돌아갈 길이 걱정되어서 서둘러 차를 마시고 옛거리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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