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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

사회초년생 재테크 - 재테크 종류

2017. 8. 16.

재테크는 개인의 자산을 활용하여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공격적인 투자로 고수익을 노리는 분들도 있을테고, 안정적으로 꾸준히 저수익을 노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안정적이고 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을 선호하여 저위험, 저수익을 위한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투자하는 시점과 수익실현 후 정리하는 시점에 따라 수익률은 달라질텐데 적정한 투자수익률은 얼마가 좋을까요? 

재테크 관련 서적이나 영상들을 보면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1. 은행 예금 이자보다 투자 수익이 높아야 한다. 

2. 인플레이션 ( 물가상승률 ) 보다 투자 수익이 높아야 한다. 




최소한 은행이자보다는 높은 수익률, 물가 상승률 역시 고려하여 목표수익률을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수익률이 은행예금 이자보다도 낮을 것 같다면 투자보다예금을 하는 편이 정신건강에도 좋고 수익면에서도 나을겁니다. 


재테크에 투자 되는 돈은 오랜시간 많은 에너지를 들여 축적한 자산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한 돈을 잃지 않도록 리스크를 줄이고 이자도 적당히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축은행 예금, 적금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등 많은 지점을 볼 수 있는 시중 메이저 은행들도 있지만 저축은행들도 여러곳이 있습니다. 

저축은행들의 예금이자가 시중은행보다 놓은 것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저축은행 예금들 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추가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거나 각 개인의 조건에 따라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 많이 있으니 일반 입출금 통장에서 제대로 이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보다는 단기로라도 예금, 적금을 넣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저축은행이라고 하면 불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개인당 5000만원 까지는 국가에서 예금자보호를 보장하고 있으니 그 액수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저축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원금 보장형 ELS


증시 지수나 특정기업 주가가 일정 기간 동안 큰 변동이 없는 경우, 수익률이 목표치에 도달하게 되면 연 10~15% 정도의 이자도 가능한 금융상품잉ㅂ니다. 그러나 수익률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원금만 받게 됩니다. 예금, 적금보다는 이자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약간은 있는 상품이지만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원금보장형 ELS들도 많으니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가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예금이나 적금과 같이 가입기간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기초자산도 다양하게 있으니 내가 예측 가능한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상품들 위주로 알아보고 원금보장형 ELS에 투자해 보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수익률에 미치지 못하게 되는 경우 은행 얘금이자 보다 못한 이자를 받게 되겠지만 적어도 원금을 잃을 일은 없으니 크게 손해보는 일은 없을것 같네요.





채권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낮고 종류에 따라 5% 이상 수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주식과 같은 고위험 투자방법에 비해 낮을 뿐이지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니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보통 회사채보다는 국채가 좋다고 하는데, 회사채는 부도나 신용등급등에 따라서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것에 반해 국채는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채권을 살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금리입니다. 시중금리에 비해 표면 금리가 높은 채권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표면금리가 5%인 채권이 있는데 현재 시중금리가 4%라면 해당 채권을 사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이 늘겠지만 시중금리가 6%라면 채권을 사려는 수요자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금리에 따라 내가 채권을 팔아서 얻을 수 있는 직접적인 수익이 있을 수도 있고 만기가 지나 이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시중금리보다 높다면 이 또한 이익이기 때문에 채권을 살 때에는 금리를 잘 알아보아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시중금리와 채권의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요즘은 증권사 HTS를 통해 쉽게 채권 투자가 가능합니다. 





수익형 부동산


부동산 임대를 통한 투자 방법도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서 대출이자, 수수료,도배비 등 부동산에 투자를 위해 지출한 모든 비용들을 제외하고도 연 5%이상 수익이 가능하다면 투자해도 나쁘지 않은 부동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가상승률과 시간에 따라 월세는 계속 오를 확률이 많을테니 말이죠. 


하지만 2017년 부동산 전망에 대한 의견들을 보면 금리는 오를 것이고 부동산 가격은 하라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을 매매하고자 한다면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대출을 많이 빌리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도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거나 추후 주거 목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면 괜찮겠지만 투자 금액이 큰만큼, 부동산 전망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많은 만큼 몇번이고 더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사회초년생인 직장인의 경우 초임이 한달 150만~ 200만 이라고 가정할때 최소 50% 이상은 저축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축액이 얼마이냐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목표와 자산을 모으는 속도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모두의 급여와 현 상황, 지출 패턴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꼭 맞는 저축액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수익률을 꾸준히 높인다는 것은 정말이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임금상승률은 크지 않은데 물가상승률은 높아져만 가고 사회생활을 하면할수록 이것저것 지출해야하는 영역도 많아질테고, 나이가 들수록 결혼이나 출산등에 따른 변수도 많이질테니 말이지요.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1%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저축액을 늘리기 위해 절야하는 것이 더욱 빠른 방법이라니 참 씁쓸한 현실입니다. 


소득액과 저축액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습니다. 200만원을 벌어 100만원을 쓰는 사람과 200만원을 벌어 200만원을 쓰는 사람의 저축액은 다를수밖에 없으니까요. 평균수명은 늘고 있고 정년은 짧아지는 요즘 노후를 대비하려면 월급이 오를때마다 저축액도 늘어나야만 합니다. 가능하다면 20대부터 자신의 자산현황을 늘 체크하며 불필요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늘 경계하고 줄일 수 있는 소비는 최대한 줄이는 것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노후를 위한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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