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만드는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을 좋아라 한다.
그 중 굉장히 인상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는데,
자본주의와 소비에 대해 많이 고민하던 와중에 발견한 동영상이라 더 인상깊었다.
사진출처 : http://www.fmkorea.com/50342683
지식채널e 작아졌다 동영상 감상
http://www.ebs.co.kr/tv/show?courseId=BP0PAPB0000000009&stepId=01BP0PAPB0000000009&lectId=10150512
한국에 있을때는 잘 몰랐는데,
긴 배낭여행을 떠나기 시작하면서 내가 물건에 대한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기 시작했다.
짐을 꾸리며 '자주 안쓰긴 하지만 언젠가 쓸거 같긴 한데...' 하며 담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터질것처럼 불어나기 시작하던 캐리어와 배낭..
여행을 하면 할 수록 필요없는 짐들을 정리하는 용기가 필요해지기 시작했다.
사실 돌아다니다보면 한번도 안쓰는 물건들, 어쩌다 한번 입는 옷들도 많았는데 그걸 잘 버리지 못했었다.
짐이 많을수록 내가 힘들어지는걸 깨닫고 부터는 물건을 줄이는데에 과감해 지기 시작했다.
필요없는건 모두 버리고 꼭 필요한것들로만 줄이고 줄이고. 짐이 간소해지자 여행도 편해지기 시작했다.
살아가면서 굳이 여행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런 경우들이 있을 것이다.
옷은 왜 사도사도 입을게 없는 것 처럼 느껴지며,
사고나서 한번도 쓰지 않은 물건들도 종종 보이고
1+1이라며 다 쓰지도 못할 것, 필요없는 것들도 욕심내서 구매하기도 하고.
과연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 없어도 되는 물건들은 몇개나 있을까?
그 누군가에게는 태미와 로건처럼 사는 삶이 궁상맞아 보일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참 이상적인, 한번쯤 시도해 보고싶은 삶으로 보였다.
비록 누군가에겐 우스워 보일 수 있는 작은 집이지만,
그 집에서 웃고있는 그들의 표정은 그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느껴진다.
아마도 그 웃음은 매달 내야할 대출이자, 카드값 걱정으로 부터 해방된 사람들이 지을 수 있는 거겠지.
'물건이 아닌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라는 말이 참 예쁘게 들린다.
http://www.rowdykittens.com
태미와 로건의 블로그.
시간나면 찬찬히 둘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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