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장소는 마리나베이였습니다. 걸어다니기엔 정말 더운 싱가포르의 날씨이지만 마리나베이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둘러보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리나베이에는 규모가 상당히 큰 쇼핑몰이 있는데 걷다가 힘들거나 시원한 장소를 찾고 싶으면 잠시 들러 구경도 하고 쉬기에 좋습니다. 내부에는 명품을 판매하는 상점들과 푸드코트, 카지노 등이 있습니다.
쇼핑몰 지하로 내려가면 쇼핑몰 내부에 물이 흐르는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은 배를 타고 쇼핑몰을 둘러볼 수도 있는건지 종종 배가 지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쇼핑에는 딱히 관심이 없었어서 슈퍼마켓도 들러봅니다. 외국에 나가면 항상 그 나라의 슈퍼마켓을 들러 현지 스낵이나 소스등을 둘러보고는 합니다. 처음 싱가포르 여행을 할때 가장 맛있게 먹었던 테타릭티를 인스턴트 제품으로도 판다고 해서 선물용과 개인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유명하다는 부엉이커피도 함께 구매해봤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마셔보니 테타릭은 역시 현지 카페에서 사먹는 맛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ㅠㅠ 인스턴트 테타릭의 맛도 나쁜것은 아니지만 카페에서의 그 맛을 따라가기엔 한참 부족했어요. 하지만 부엉이 커피와 밀크티가 유명하다보니 선물용으로 한두개 구매해 오는 것은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현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파는 캔커피나 커피음료 종류도 한번씩 꼭 사먹어봅니다. 꽤나 달달하고 커피맛이 강하지는 않아서 시원하게 마시기 좋았던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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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플라이어를 타고 야경을 보기위해 플라이어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서서히 노을이 지기 시작해서 근처로 이동해 저녁을 먹고 어두워지면 바로 플라이어를 타기로 했습니다.


플라이어 맞은편으로 보이는 싱가포르 유명 관광지들의 모습입니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가든스 베이 더 베이, 플라워 돔 등이 보입니다. 공원이나 강가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는걸 좋아하기때문에 무척 마음에 드는 장소였습니다. 마리나베이에 비해 관광객들이 더 많지도 않아 조용히 앉아 있을 수 있었어요.
플라이어 티켓을 미리 구매하고 여유있게 저녁시간까지 기다리기 위해서 티켓을 먼저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플라이어의 규모와 높이가 상당합니다. 매표소는 내부 건물로 들어가면 표지판을 따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친구 결혼식 방문 목적으로 짧게 다녀온거라 환전도 많이 하지 않았고 해외겸용 신용카드로 바로 결제를 했습니다.
다녀온지 조금 지났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위해 싱가포르 플라이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금액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싱가포르 플라이어 티켓가격
성인 33 SGD
어린이 (3~12세) 21 SGD
60세이상 24 SGD

싱가포르 플라이어 운영시간
8 : 30 am ~ 10 : 30 pm
싱가포르 플라이어 티켓 카운터 운영시간
8 : 00 am ~10 : 00 pm
티켓을 예매하고 나오면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1층에는 푸트코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락사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에 아직 락사를 먹지 못했어서 락사를 주문해 봅니다. 매운맛 강도가 조절 가능하다고 해서 가장 맵지 않은 맛으로 주문했는데 처음 보는 스타일의 락사가 나와서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면도 그동안 먹어본 락사와 다르게 식감이 굵은 당면같기도 하고.. 국물에도 락사 특유의 향이나 색감이 없이 코코넛 밀크만 넣어 만든건지 그냥 맑은 하얀색 국물입니다. 싱가포르의 또다른 스타일의 락사인건지.. 그리워 했던 락사맛은 아니었지만 신기하다 생각하고 먹고 난 후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일반적인 스타일은 확실히 아닌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유명한 관광지에 있는 푸드코트나 음식점들에서는 현지 맛과는 다르고 비싼 음식을 먹게 될 확률이 높으니 다음부턴 꼭 길거리의 식당을 찾으라며....


배를 채우고 나오니 서서히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최대한 물가에 가까이 가 앉아서 가만히 앉아있었어요. 이럴땐 정말 잠깐 앉아있는 것 같아도 시간이 훌쩍 지납니다.
어느정도 날이 어두워 지기 시작해서 플라이어를 타기위해 올라가 봅니다. 보통은 플라이어를 타기위한 대기시간과 줄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을 하시고 늦지 않게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플라이어 앞은 꽤나 한산해서 대기가 그리 길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야경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대기줄이 꽤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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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싱가포르 플라이어 공식홈페이지를 찾아려고 알아보다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 센토사 섬 등 유명 관광지의 티켓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이 꽤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어느나라나 액티비티, 유명 관광지 티켓을 쇼셜마켓 등에서 미리 예매하고 바코드나 모바일 티켓을 받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유여행을 하시는 경우 현지에서 직접 예매를 하지 않고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하고 가셔도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알아보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싱가포르 플라이어 공식 홈페이지도 들러보세요~ 아쉽게도 언어지원 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뿐이지만 가장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Singapore Flyer | A Moving Experience At Every Turn
Visitors Info Singapore Flyer is Asia’s Largest Giant Observation Wheel. Standing at a stunning 165m from the ground, the Flyer offers you breathtaking, panoramic views of the Marina Bay and beyond. There’s also a range of shops, restaurants and facilities
www.singaporefly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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