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플라이어를 낮 시간대에 타서 싱가포르를 둘러보는 것도 좋겠지만 이번의 목표는 야경을 보는 것이어서 해가 질때까지 기다리다가 플라이어에 탑승했습니다.
플라이어 근처에 생각보다 관광객들이 많지 않고 한가한 분위기 였어서 여유롭게 탈거라고 생각했는데 야경을 볼 수 있는 시간대가 되니 관광객들이 모이는 것 같아요. 적어도 15분 이상 대기를 하다가 플라이어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 플라이어 가격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먼저 읽어보시면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2020/02/10 - [여행/싱가포르여행] - [싱가포르 여행] 선물용 부엉이 커피 구매 & 싱가포르 플라이어 가격
[싱가포르 여행] 선물용 부엉이 커피 구매 & 싱가포르 플라이어 가격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장소는 마리나베이였습니다. 걸어다니기엔 정말 더운 싱가포르의 날씨이지만 마리나베이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둘러보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정말 좋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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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어의 내부는 생각보다 꽤나 넓습니다. 플라이어 중간에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벤치가 있고 사방으로 트여있는 원통형 구조입니다. 플라이어가 돌아가는 시간은 눈치채기 힘들정도로 천천히 돌아가서 굉장히 긴 시간동안 여유있게 싱가포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할 무렵 보이는 야경 바닥이 아직까지는 꽤나 가깝습니다. 한국의 야경과 별반 다를바 없어보이기도 하구요. 싱가포르 중심가에도 높은 빌딩들이 꽤나 많습니다. 고가도로의 불빛과 빌딩 불빛의 색이 달라서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이 저녁 늦은 시간에 아파트 단지 복도 등에도 항상 불이 켜져 있는점이 참 신기했어요. 저는 신기하게 생각되어서 왜 모든 빌딩이나 아파트들은 대부분 항상 불을 켜놓고 있는건지 전기세 등에 대해 궁금해 했는데 싱가포르 친구들은 어릴때 부터 늘 봐오던 모습이라 오히려 한국과의 차이점에 대해 재미있어 했습니다.



어느정도 많이 올라간 후 찍어본 야경입니다. 어떤 면으로는 바로 밑의 플라이어가 보여서 시야를 살짝 가리기도 하는데 어차피 한바퀴를 다 돌아 사방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마리나 베이 쪽 야경은 역시 예쁩니다. 저녁시간대에 마리나 베이 안에서 보던 야경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또 다른 쪽에서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플라워 돔의 야경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인공 건축물이긴 하지만 낮에 보아도 밤에 보아도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싱가포르를 여행하면서 마리나베이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낮, 밤 두번 다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낮과 밤의 모습이 꽤나 다르고 가각의 매력이 있어요.



플라이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내부가 훨씬 넓어서 자유롭게 창가 가까이서 관람하기 좋았어요. 탑승하는 인원이 예상보다 많아서 창가에서 보기 힘들거나 좀 답답하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꽤나 넓어서 서로서로 자리를 옮겨가며 사진도 찍고 여유있게 감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탑승 후 한바퀴를 도는 시간은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처음에는 30분동안 케이블카 같은 곳에서 있다면 지루하지 않을까 보는 경관도 비슷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쪽 저쪽 구경하고 사진 찍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납니다. 어느정도 만족할 만큼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면 중간 벤치에 앉아 느긋하게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보니 싱가포르 플라이어에서 코스요리를 먹으며 경치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더라구요.

약 1시간 동안 두바퀴를 돌면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현재 2020년 2월 기준으로는 잠시 중단되었다는 공지가 보입니다.

예약을 할 수 있는 카테고리도 그대로 남아있고 안내문에 따르면 다시 운영될 가능성도 있어보이기는 해요. 만약 다시 재개 된다면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고 플라이어 디너를 신청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싱가포르 플라이어에 큰 기대를 하고 가지는 않았었는데 생각보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금액대가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어느나라를 가던 전망대나 관람차 같은 관광지의 입장료는 금액이 높은 편이니까요. 낮에는 타보지 않았지만 확실히 야경을 보기 위해 플라이어를 이용해 보는 것은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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