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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 주식 단타에 대한 이야기

2019. 6. 21.

 

'주식'하면 많은 분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워렌 버핏 일 것입니다.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로 엄청난 수익률을 얻고 부자가 된 대표적인 인물이지요. 주식을 하다보면 가치투자와 장기투자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을 수있습니다. 또한 단기투자(단타)를 하게되면 주식투자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이러한 방법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에 가깝다라는 이야기들도 듣게 됩니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여유자금 48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 입니다. 본격적으로 주식을 공부하고 투자를 시작하여 3년 남짓 만에 30억 원을 돌파하며 60,000%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간적으로나 수익률 면으로나 정말 놀라운 수치입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올린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개미투자자일수록 장기투자가 아닌 단기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읽어보았던 주식투자에 관한 책과 다른 내용이 흥미로웠고 온라인에서 광고를 자주 보게 되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1%에게만 허락된다는 임원이 된다 해도 월급만으로는 큰 부자 못 되지 않습니까. 언제 목이 날아갈지 알 수 없는데도 아등바등 살아야 하잖아요. 저는 일로써 나의 가치를 증명하되 월급으로부터는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었고, 그 방안으로 주식을 선택했습니다. 

책의 제목에 왜 '월급 독립' 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는지 예상하게 해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공무원이 아닌 이상 정년은 보장되지 않고, 대기업이 아닌 이상 서울안에서 언제 내 명의로 된 주택을 구매 가능하게 될지 알 수 없는 막막한 현실. 월급을 받고 한달 한달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는 사실 요즘 같은 분위기에는 월급 이외의 수익이 있어야 어느정도 저축이라도 가능할지 모릅니다. 

 


삶의 변동성에 대해서 언급했었죠. 주식은 안정적인 월급에 비해 변동성이 워낙 커서 수익과 손실에 따라 삶에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투자자는 이 변동성을 견딜 '마음의 근육' 을 키워야 한다고요. 처음에는 워밍업처럼 자신이 아주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소액으로 주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자본금' '시드머니'운운하는 사람들은 출발부터 잘못된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주식을 하면 망한다 라는 말은 '주식'이라는 단어만 언급되어도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주식은 결코 안정적인 투자처가 아닙니다.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해진 이유는,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하는게 아니라 빚을 내서 혹은 모아둔 돈의 대부분을 투자한 경우 ( 충분한 공부도 해보지 않고 묻지마 투자로 ) 적절히 분산투자를 하지 않고 한,두 종목에 올인 하는 경우 들이 꽤나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책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주식을 하더라도 본업에 충실 할 것, 충분히 공부하고 열심히 분석한 후 매매할 것, 본업에 지장이 가지 않을만큼 투자할 것 등이 있습니다. 주식에 투자한 자본금이 클수록 수익률의 변동에 따라서 감정적인 변화가 클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일단 소액으로 시작하여 꾸준히 공부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면서 평점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주식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매달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월급이 필요하죠. 수익이 큰 폭으로 오르거나 내리더라도 감정적으로 매매하지 않고 본인이 설정해 둔 정확한 기준선을 정해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매매방법이 가능하려면 안정적인 월급 혹은 그에 상응하는 기타 소득이 필요한 것입니다. 

 

 

 

책의 중반에는 저자가 주식매매를 하며 터득한 여러가지 기법이 소개됩니다. 기업분석과 기술적분석을 하는 방법 특히 단기 투자에 어울리는 종목 선정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들은 흥미로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방법 중 하나는 뉴스를 보고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을 예측하고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뉴스를 자주 보더라도 그저 단기적인 뉴스로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종목선정으로 연결짓는 방식과 의식의 흐름이 놀라웠습니다. 

 

내 계좌를 불려주는 건 오로지 나 자신의 실력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의심해서느느 절대로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찔끔찔끔 벌 수야 있겠지만 확실히 물량을 실을 수가 없으니 말이죠. 그렇다고 없는 실력을 그냥 신뢰할 수는 없겠죠. 자신에게 확신이 들 때까지 공부하고 또 공부하세요. 주식은 분명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지만, 공부할 때에만 그렇습니다. 

주식, 사업, 다이어트 등등 누군가의 성공기를 보며 가장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는 그 사람이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을지에 대해서는 쉽게 잊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가 이렇게 자신의 방법을 만들어가며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매일매일 퇴근 후 새벽까지 종목을 발굴하고 분석하며 공부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에 나온 저자의 방식은 그가 투자하며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터득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똑같이 따라한다고 해서 저자와 동일해질 수는 없습니다. 또한 그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의 방식이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저자의 매매 방법을 참고하고 나에게 맞는 방식을 터득할때까지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샌가 나에게도 높은 수익률을 가진 계좌가 만들어져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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