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떡볶이나 볶음요리 등에 들어가는 라면사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가면 떡이나 어묵보다는 라면사리를 더 많이 먹고는 하다보니 집에서도 간단하게 라볶이를 즐겨 만들어 먹습니다. 라볶이의 경우 딱히 재료가 많이 없어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일반 라면보다 더 즐겨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찬장에는 일반라면은 없어도 사리면은 늘 구비되어 있고는 합니다.
라볶이 필수 재료
떡 ( 떡국떡)
라면사리
고추장
간장
고추가루
설탕 혹은 올리고당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 ( 양배추, 대파 등 )
자취생, 1인 가구의 경우 냉장고에 재료가 넉넉하지 않거나 가지고 있는 소스도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후추, 올리고당 정도는 꼭 구비해둡니다. 이정도만 있어도 어지간한 요리의 소스들은 충분히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날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라고는 양배추 한종류 뿐이었습니다. 파가 없었다는게 약간 아쉽긴 했지만 냉동실에 구비해둔 마늘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퇴근 후 친구가 잠시 들른다고 하여 2인분의 라볶이를 만들기로 합니다. 라면사리, 삶은 계란 2개, 양배추, 떡국떡 과 라볶이 소스를 준비합니다. 라볶에 소스는 고추장보다는 고추가루를 더 많이 사용해서 만드는 편입니다.
만들고자 하는 양에 따라 소스 레시피의 양이 달라지겠지만 고추가루 2 : 고추장 1: 간장 1 : 올리고당 2~3 정도의 배율로 소스를 만듭니다.
가지고 있는 올리고당의 당도나 설탕의 종류에 따라 단맛은 조절이 가능하니 처음부터 많이 넣는 것보다 어느정도 끓은 후에 간을 보아가면서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장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텁텁한 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고추가루가 주된 양념이고 간장, 설탕으로 간을 적절하게 맞추어 주면됩니다.
라볶이 레시피
라볶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빠른 조리 속도이기 때문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주로 떡국에 들어가는 떡을 사용합니다. 떡을 꺼내 물에 담구어 두고 들어갈 야채들을 손질하고 소스를 만드는 동안 계속 물에 담구어 둡니다.
물에 불은 떡과 소스를 넣고 끓어오를때까지 기다린 후 간을 맞춰 줍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떡은 꽤나 말랑하게 어느정도 익은 상태가 됩니다. 라면을 넣게되면 물의 양이 굉장히 빠르게 그리고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물을 넉넉하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끓이면서 물이 너무 모자르다 싶으면 중간중간 더 부어주어도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계량을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라면을 넣는 순간 물이 빠르게 줄어든다는 것을 미리 기억해 두고 넉넉히 양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떡볶이 양념과 삶은 계란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떡볶이 소스에 노른자를 으깨어서 같이 먹어주는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계란을 삶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넉넉하게 계란이 있어 삶은 계란을 준비하기로 합니다. 삶은 계란을 즐겨먹는 편이라 예전에 구매해둔 전자레인지용 계란찜기를 꺼내봅니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지만 냄비에 계란을 삶는것과는 비교할 수 없게 편하고 쉬워서 정말 후회하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계란 찜기의 밑부분에 표시된 선까지 물을 부어주고 계란을 넣은 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기만하면 끝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찜기는 최대 4개의 계란을 삶을 수 있습니다. 보통 4개를 다 삶아 줄때에는 8분 정도는 돌려주어야 완숙이 되더라구요. 2개의 계란을 반숙과 완숙사이의 상태로 삶아주기 위해서 약 7분을 돌려주었습니다.
반숙의 경우 껍질을 깔때 쉽게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해서 껍질을 까 주어야 합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껍질을 까기 보다는 차가운 물에 일정시간 담궈두었다가 껍질을 까주면 조금 더 손쉽게 껍질을 깔 수 있습니다.

떡, 라면, 양배추, 계란 만으로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본 라볶이 입니다. 기호에 따라 야채를 추가하거나 치즈를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간단하게 슬라이스 치즈 한두장을 얹고 뚜껑을 덮은 후 잠시 기다리면 치즈가 자연스럽게 녹아내립니다. 치즈 한장만으로도 전혀 다른 맛이 나는 라볶이가 될 수 있어요.
추가하면 좋을 만한 재료
파, 어묵, 비엔나 소세지, 치즈
[에어프라이어 요리모음] - 직접 만들어본 간단한 요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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