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델리 베이컨 파지 1kg 구매 후기

베이컨은 간단하게 요리가 가능하고 밥과 빵 어느것과도 잘 어울려서 자주 구매하는 식재료 입니다. 소량으로 판매하는 베이컨은 아무래도 양에 비해 금액대가 높은 편이라서 인터넷을 통해 대용량 베이컨을 구매한 후 소분에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는 합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소세지나 통조림 햄등이 요리하기도 편하고 보관기간일 길기도 해서 필수 식재료가 되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햄이나 소세지보다 베이컨의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즐겨 먹습니다.

외국에서 잠시 사는동안 베이컨 파지를 구매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는데 한국 일반 마트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더라구요. 인터넷 쇼핑몰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베이컨 파지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가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마니커, 사조오양, 진주햄등 많이 들어본 기업들에서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베이컨 파지는 일반 베이컨에 비해 금액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파지라서 일정한 모양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볶음밥이나 샐러드, 파스타 등을 할때 사용하면 굉장히 편리하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가 딜로 구매할 수 있었던 허스델리 베이컨파지 1kg 용량입니다. 가격은 만원 초 중반대로 판매되고 있는데 즐겨 찾는 쇼핑몰 등에서 구매하면 쿠폰등을 사용해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했어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식자재나 생필품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문량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았습니다. 배송지연에 대한 안내문구를 보고 주문을 하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배송상태는 정말 깔끔하고 안전하게 잘 배송되어져 왔습니다. 두툼한 스티로폴 박스안에 아이스팩이 넣어져 배송이 도착했고 살짝 얼어져 있는 상태로 잘 수령받았습니다.

허스델리 베이컨 파지의 경우 국내산 돼지고기가 아닌 외국산 돼지고기고 만들어 집니다.

돼지고기 96 %
삼겹살 (스페인, 독일, 프랑스)

베이컨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꽤 많은 조미료와 시즈닝들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베이컨 성분표시를 자세히 읽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고 생각바도 많은 조미료와 시즈닝 들이 첨부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맛있는 것들에는 언제나 이렇게 합성 조미료와 시즈닝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ㅠㅠ 그래도 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제품이라서 생산과정과 위생부분은 조금 안심이 되었어요.

허스델리 베이컨 파지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지방부분이 많은 부분보다 살코기 부분이 굉장히 많이 섞여 있더라구요. 저는 살코기가 더 많은 게 마음에 들었어요. 파지이기때문에 받아보는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살코기 부분의 비중이 많은편이고 너무 자잘하게 잘라진 부분보다 베이컨 특유의 기다란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서 만족했습니다.

이제 오랫동안 보관하고 요리하기도 편리하도록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줄 차례입니다. 식재료를 소분해서 냉동보관할때 자주 쓰는 지퍼백입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000원짜리 지퍼백인데 가로 15cm , 세로 12cm 크기로 굉장히 작은편입니다. 1인가구이다보니 보통 1~2번 안에 소비할 용량으로 소분해 두는데 딱 좋은 크기입니다. 마늘, 고추, 파, 버터 등을 손질해서 얼려두고 있습니다. 작은 양을 담아두기에도 딱 좋고 1000원 금액에 50매가 들어있어서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